‘프리미엄 버거'의 대명사로 통하는 ‘셰이크 섁 버거(Shake Shack Burger)’가 오는 10월 6일 시애틀에 1호점을 오픈한다.

일명 ‘섁섁 버거’로 불리는 이 햄버거는 9월 중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지역에 시애틀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한달 가량 늦어진 오는 10월 6일 오전 11시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착순 고객 100명에는 매장 오픈 기념 티셔츠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시애틀 매장은 총 3,000 평방피트로 패티오에 시애틀 출신 미술가 및 디자이너 제시 브라운의 작품이 전시되된다. 메뉴 중에는 시애틀 지역의 식재료로만 만들어진 ‘몬트레이크 더블 컷’ 햄버거가 포함되며 프레몬트, 블랙 레이븐, 애슬란, 루빈스 등 시애틀 지역의 인기 브랜드 수제 맥주들도 판매된다.

뉴욕 외식업계의 황제로 불리는 유니언 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대니 마이어 회장이 지난 2004년 뉴욕에서 시작한 이 햄버거는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에 180여개 매장을 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매장은 지난해 개점 7개월만에 전세계 매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