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엘튼 존, 타코마 돔서 고별공연

2018-09-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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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9월 17~18 이틀간, 티켓 10월 5일부터 예매

영국이 낳은 세기적 팝송스타 엘튼 존(71)이 이달 초 시작한 그의 고별 순회콘서트를 연장, 내년에 워싱턴주에서는 유일하게 타코마 돔에서 공연을 가질 계정이다.

타코마 시당국은 존의 대표적 히트송 가운데 하나인 ‘노란색 벽돌길이여 안녕’을 타이틀로 한 그의 은퇴공연이 내년 9월17일과 18일 타코마 돔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크로코다일 록,’ ‘나를 상심시키지 마오,’ ‘타이니 댄서’를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존은 최근 빌보드 잡지에 의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남자 솔로 가수’로 선정됐으며 일찍이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한때 고향 왓포드 프로축구팀의 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존의 공연티켓은 10월5일부터 타코마 돔 예매처와 ticketma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VIP용 패키지 티켓은 28일 아침 10시부터 eltonjohn.com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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