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교사가 10대 제자 성폭행

2018-09-24 (월)
크게 작게

▶ 클레엘름 40대 미술교사 체포

워싱턴주 중부 키티태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클레엘름 중학교 미술 여교사인 제니퍼 릭터(43)를 6건의 3급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10시17분께 엘렌스버그 인근 도로에서 한 차량이 고장으로 꼼짝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릭터와 지난해 학기 제자였던 14살 남학생을 만났다. 이들은 “차가 고장나 이 문제를 상의하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남학생을 자기 집으로 데려다 주었으나 말투와 행동이 이상해 추궁한 결과 그가 릭터와 성관계를 가져왔음을 실토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릭터가 올해 이 소년과 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밝혀지자 릭터가 체포되기 전 자해소동을 벌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릭터는 교육구로부터 정직처분을 받은 상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