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택공항 환승 세계 35위

2018-09-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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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는 런던 히스로, 인천공항 15위

시택공항 환승 세계 35위
시택공항이 환승 규모 등에서 전세계 3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 기반을 둔 항공 정보제공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가 최근 발표한 ‘2018 국제 메가허브 지수’(IMI) 평가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히스로 공항은 국제선 환승지수(CI) 333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세계 최대 메가허브’위상을 공고히 했다.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환승지수 306으로 세계 2위 겸 미국 내 1위 평가를 차지했다. 인천 국제공항은 환승지수 216으로 세계 15위, 아시아ㆍ태평양권 6위로 평가됐다.


시택공항은 환승지수 136위로 전세계에서 36위, 미국내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OAG는 전세계 주요 환승 공항을 대상으로 국제선 연결 항공편 비율과 각 노선의 환승 가능 편수 등을 종합 분석해 톱 50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히스로 공항과 오헤어 공항에 이은 3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CI 302), 4위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CI 286), 5위는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CI 271) 순이었다.

6위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CI 257), 7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CI 256), 8위 싱가포르 창이 공항(CI 253), 9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CI 250), 10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공항(CI 24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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