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 최고선호 시애틀 IT기업

2018-09-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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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보다 3계단 뛰어 1위 차지…아마존은 5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애틀 지역 IT 기술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테크 기업으로 꼽혔다.

구직사이트 ‘하이어드(Hired)’가 18일 발표한 ‘2018년 글로벌 브랜드 헬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시애틀 광역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들 가운데 IT 기술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1위는 레드몬드에 소재한 MS였다. MS는 지난해 4위에서 3계단을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MS에 이어 질로, 태블류 소프트웨어, 레드핀, 아마존이 상위 5위권에 포진됐고 익스피디어, 스타벅스, 알래스카 항공, 밸브 코포레이션, 시애틀 아동병원 등도 IT 기술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혔다.


이 보고서에서 시애틀 지역의 IT 기술자들 가운데 47%는 출퇴근 환경이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길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가택근무를 할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기겠다는 사람들의 비율도 67%나 됐다.

한편 MS는 전국 IT 대기업 중에서도 넷플릭스, 구글, 테슬라, 스페이스 X, 에어비앤비, 애플에 이어 7번째로 IT 기술자들이 선호하는 기업이었으며 아마존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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