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포추락 사체 한달만에 발견

2018-09-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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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버클리 법대생, 지난달 토케티 폭포서 추락

지난 8월 오리건주 로즈버그 인근의 토케티 폭포에서 추락한 UC-버클리 법대생의 시신이 한달만에 발견됐다.

더글러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8월 12일 토케티 폴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브라이언 루윈스타인(23)의 시신을 찾기 위해 지난 한달여 동안 폭포 주변을 샅샅히 뒤졌지만 실패했다며 지난 13일 이 지역을 등산하던 두 등산객이 폭포 하류의 한 연못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해 신했다고 덧붙였다.

루인스타인은 UC-버클리 법대에 재학 하면서 로즈버그 지역의 청소년 법률지원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셰리프국의 브래드 오델 구조대장은 “한달만에 시신을 찾아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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