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청소년 컴퓨터교실 열어

2018-09-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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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한인회, 벨뷰서 6~8학년생 대상으로

시애틀한인회(회장 조기승)가 6~8학년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 무료 컴퓨터교실을 개강한다.

컴퓨터 교실은 오는 28일, 10월 5일, 10월 12일, 10월 19일 등 4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벨뷰 국기태권도 애프터스쿨 교실에서 열린다.

강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컴퓨터 학원 운영자 등 전문가들이 며 매주 다른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컴퓨터 교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로보틱스 수업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한 랩탑 컴퓨터와 일부 키트 등이 필요하다.


조기승 회장은 “컴퓨터 세대인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컴퓨터 교실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애틀 한인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박상훈 수석 부회장은 “게임과 숙제 만하는 컴퓨터보다는 기술을 습득해 미래의 컴퓨터 박사가 탄생하기를 기대하면서 전문가들을 섭외해 강의를 마련했다”며 많은 한인 청소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수강신청은 각 과정별로 선착순 마감하며 오는 24일까지 전화(206-849-4349)로 신청해야 한다.

벨뷰 국기태권도: 13300 SE 30th St #210, Bellevue, WA 9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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