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장애인 태권도협회, 대통령봉사상 인증기관 선정

2018-09-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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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장애인 태권도협회, 대통령봉사상 인증기관 선정
지난 6월 출범한 워싱턴주 장애인 태권도협회(회장 조기락)가 연방정부로부터 대통령봉사상(PVSA)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인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협회에서 일정기간 봉사하면 대통령상을 받게 된다.

조 회장은 “봉사와 기부의 나라인 미국에서 장애인 태권도에 관심을가진 한인들은 협회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에 앞서 한인 장애아 선교단체인 밀알선교회에서 태권도 지도를 위한 설명회를 가진 뒤 이 단체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이들에게 태권도 보급을 위해 도복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워싱턴주 장애인 태권도협회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정현아, 김남희 이사에게 서울시 장애인 태권도협회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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