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라이더 대학이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손잡고 외출했다가 밤늦게 학교 기숙사로 돌아오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무료 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더 대학는 최근 ‘리프트’(Lyft)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주 목요일~토요일 외출했다가 캠퍼스 기숙사로 돌아오는 학생들에게 오후 10시~오전 6시 사이 무료로 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라이더대학 레나 펜버그 부학장은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무엇보다 중요시하기 때문에 리프트와 협력해 밤늦은 시간에 차량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로렌스빌에 위치한 라이더대학과 프린스턴 소재 웨스트민스터 대학 인근 10마일 안에 있어야하며, 라이더 대학의 이메일로 리프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리프트 앱에 등록한 뒤 학교의 공공 안전 사무실(public safety office)에 전화를 걸어 할인 코드(discount code)를 받으면 무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