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검찰, 마리화나 전과기록 없애준다
2018-09-08 (토) 05:41:05
이지훈 기자
브루클린 검찰은 과거 마리화나 관련 경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은 수만명의 전과기록을 없애주기로 했다.
에릭 곤잘레즈 브루클린 검사장은 7일 1990년 이후 마리화나를 단순 흡입하거나 소량으로 소지한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진 2만여 건의 판결 기록을 재검한 뒤 기소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곤잘레즈 총장은 “마리화나 경범죄 전과기록으로 인해 구직이나 주택 입주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브루클린 검찰청은 앞서 지난 5월에도 마리화나 관련 경범 용의자가 중범죄 기록이 없거나 마리화나를 팔지 않았을 경우 기소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뉴욕시는 이번 달부터 공공장소에서 오락용 마리화나를 피워도 체포되지 않는 정책이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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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