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수돗물 수질검사 강화
2018-09-07 (금) 07:59:39
금홍기 기자
▶ 주환경국, 전국 최초 PFOA 검출 기준치 마련
뉴저지주의 수돗물에 대한 수질 검사가 강화됐다.
뉴저지 주환경보호국은 4일부터 수돗물 감시항목으로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발암물질인 과불화옥탄산(Perfluorooctanoic acid·PFOA)을 추가하고 수돗물 최대 함유량을 13ppt(parts per trillion, 1조분의 1)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주환경보호국은 2019년부터 수돗물 공급업체들 경우 정기적으로 PFOA의 검출 여부를 조사해 고객에게 알리도록 했다.
미 전역에서 PFOA를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하고 기준치를 마련한 주는 뉴저지주가 최초다.
PFOA는 주로 프라이팬 코팅제, 살충제, 기계 청소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인체에 쌓이면 간과 면역계 질환, 태아와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영향을 미쳐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릿지우드와 페어 론, 가필드 등 버겐카운티 지역을 포함한 14곳의 상수도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최소 20ppt의 PFOA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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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