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IRR 정시도착률 19년래 최악

2018-09-07 (금) 07:39:2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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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정시도착률 89.9%… 전년대비 4%↓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올해 정시 도착률이 19년래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LIRR 정시 도착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LIRR 열차 정시 도착률은 89.9%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1%보다 무려 4%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9년간 가장 낮은 것이다.

이처럼 정시 도착률이 낮아진 이유로는 철로가 낙뢰를 맞는 사고 등으로 인해 신호체계가 고장이 빈번하게 나면서 열차 운행에 지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LIRR 열차 운행의 지연 및 취소 사태는 제3의 노선이 완공되는 202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승객들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열차 운행 차질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큰 혼잡이 빚어지면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하지만 뉴욕주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5일 열린 플로랄팍과 힉스빌을 잇는 10마일 구간의 제3의 LIRR 노선 착공식에서 “2020년에 완공되는 이번 LIRR 노선으로 인해 전체 승객 중 40%를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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