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월 SNU포럼 주제는 ‘유대인’

2018-09-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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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백 박사 8일 뉴캐슬 도서관서 강연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오는 8일 오전 10시 뉴캐슬도서관에서 주최하는 9월 SNU포럼 주제는 ‘유대인’으로 정해졌다.

독서광으로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문의 출신의 이회백 박사가 ‘유대인의 역사에 대하여’란 주제로 유대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단한다.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전세계 유대인 수는 1,450여만명이며 이 가운데 570만명이 미국에서 살고 있다. 유대인이 미국에 이처럼 많은 이유는 박해를 피해 유럽에서 미국으로 많이 이민 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는 금융, 언론, 연예계, 학계, 정치계 등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0여년간 지속돼온 반유대인 정서, 프랑스 혁명, 드레퓌스사건, 이스라엘 건설 등 유대인을 둘러싼 역사적 사건, 그리고 현재 유대인들이 처한 상황과 문제점, 해결의 실마리 등을 짚어본다.

뉴캐슬도서관: 12901 Newcastle Way, Newcastle, WA 9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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