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낚시, 사냥 면허비 인상되나?

2018-08-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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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부 어류야생위원회, 내년 15% 인상안 상정

낚시, 사냥 면허비 인상되나?
워싱턴주의 낚시 및 사냥 면허 요금이 내년에 인상될 전망이다.

주정부 어류야생위원회(FWC)는 관련부서의 연간 3,100만 달러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면허 요금을 평균 15% 인상하는 안을 지난 27일 통과시켰다.

현재 연간 민물고기 낚시 면허는 29.50달러, 해수 낚시면허는 30.03달러, 사냥면허는 동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슴, 곰, 쿠거는 95.50달러이다.


주 어류야생부(WDFW)는 당초 5%의 라이센스 인상안이 논의됐지만 그 정도로는 적자를 해소할 수 없다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자문에 따라 15% 인상안이 대안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

FWC의 브래드 스미스 위원장은 “워싱턴주 주민들의 기대치에 맞추려면 라이센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정부예산과 라이센스 인상으로 WDFW가 균형적인 재정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센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며 다음 달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확정된다.

워싱턴주의 각종 라이센스 요금은 https://fishhunt.dfw.wa.gov/#/application/help?tab=3&subTab=-1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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