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 한미훈련에 큰 돈 쓸 이유없다”
2018-08-30 (목) 07:36:0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현시점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큰 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고 훈훈한 관계라고 믿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이 전격 취소된 이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한미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발언하는 등 북미대화 교차 국면 속에서 나온 것이다.
백악관은 이날 또 “대통령은 마음먹으면 한국 및 일본과 즉시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중국의 엄청난 압박 하에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와관련 트펌프 대통령이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환상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과의 문제가 중국으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