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친 반려견 도시’ 8위

2018-08-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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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리뷰 사이트 ‘옐프’ 50개 주 조사서 밝혀

시애틀이 전국 대도시 중 8번째로 애완견에 친화적인 도시로 꼽혔다.

온라인 리뷰사이트 ‘옐프(Yelp)’가 지난 26일 ‘미국 반려견의 날’을 맞아 전국 50개 주에서 2개 도시를 선정, 주민들이 게재한 애완견 공원 리뷰, 애완동물 관련 온라인 검색 비율, 반려견의 출입을 허용하는 식당, 술집, 커피숍, 호텔, 해변 등의 비율 등을 조사해 지난 24일 공개했다.

이 조사에서 버지니아주 알링턴이 전국에서 반려견에 가장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됐고 탬파(플로리다), 웨스트 헐리우드(캘리포니아), 댈라스(텍사스), 포틀랜드(오리건) 순으로 5위권에 들었다. 미네아폴리스(미네소타), 콜로라도 스프링스(콜로라도)가 시애틀 보다 더 반려견에 친화적이었으며 저지 시티(뉴저지)와 피닉스(애리조나)도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반려동물 의료보험 기업 ‘투르패니언(Trupanion)’사는 보험에 가입한 47만 5,000마리의 반려견 이름 가운데 ‘벨라’가 가장 흔했다고 밝혔다. 벨라에 이어 찰리, 루시, 맥스, 루나 등도 인기 있는 이름으로 밝혀졌다.

애완견 중 가장 인기 있는 종자는 믹스견이었고 라브라도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골든두들, 시추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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