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찰리의 쿨러’선행 전국확산

2018-08-27 (월) 07:57:30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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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날 밖에서 일하는 인부들 시원한 음료수 가져가세요”

▶ 밀포드 주민이 시작…사후 부인이 이어받아 SNS 타고 확산

중부뉴저지/ ‘찰리의 쿨러’선행 전국확산
중부 뉴저지의 작은 타운인 밀포드에서 시작한 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화제다.

밀포드의 주민인 찰리 포베로모 씨는 지난 8년간 더운 여름 배달일을 하거나 청소 작업을 하는 인부들을 위해 커브 사이드에 시원한 음료수와 스낵이 담긴 쿨러를 마련해두고 사인을 붙여 놓았었다.

하지만 지난 3월 그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내 벨벳이 이 일을 계속하면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이에 전국의 많은 동조자들이 같은 일을 하면서 해시태그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는 15개 주에서 더운 날 거리에서 일하거나 운전을 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한 쿨러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것이 하나의 운동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더운 날 이웃을 위해 ‘찰리의 쿨러’를 마련한다면 사진을 찍어 #CharliesCooler에 올려 공유해도 좋을 것이다.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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