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해 할렘지역 쓰레기통 223개 제거

2018-08-21 (화) 08:10:2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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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생국, 쓰레기투척 위반 티켓 감소

▶ 지역주민·상인 피해민원은 속출

지난 한 해 동안 맨하탄 할렘 일대에서 길거리 쓰레기통이 220여개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뉴욕타임스 따르면 이 지역 길거리 쓰레기통에 주변 주택과 업소에서 마구잡이로 버린 쓰레기로 인해 위생문제가 대두되자 뉴욕시 위생국이 지난해 길거리 쓰레기통 223개를 제거했다.

시위생국은 2018 회계연도 동안 맨하탄 할렘 일대에서 1,993건의 쓰레기투척 위반 티켓을 발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1건이나 감소, 쓰레기통 제거로 거리가 깨끗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쓰레기통 제거로 자신의 집과 가게 앞에 굴러다니는 쓰레기 때문에 위반티켓을 부과 받았다는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의 피해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시위생국은 지난 한 해 동안 맨하탄 할렘을 비롯해 어퍼 웨스트 사이드, 퀸즈 릿지우드, 브루클린 포트 그린 등 길거리 쓰레기투척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서 총 1,131개의 쓰레기통을 없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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