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비통 등 가짜 명품 제품 밀수 뉴욕 등 전국 판매
▶ 브루클린 연방지검, 밀수·돈세탁 공모 등 혐의 기소
퀸즈 일대를 거점으로 루이비통 핸드백과 에르메스 벨트 등 짝퉁 명품 4억5,000만 달러어치를 미 전역에 불법 유통시켜온 중국계 일당 22명이 체포됐다.
브루크린 연방지검은 16일 루이비통과 토리버치 핸드백과 에르메스 벨트, 마이클 코어스 지갑, 샤넬 향수 등 가짜 명품을 중국에서 밀수해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전국에 유통시킨 중국계 일당 22명을 밀수와 돈세탁 공모, 이민사기, 신분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뉴욕과 뉴저지항을 통해 들여온 중국에서 제조된 가짜 명품 상품을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 브루클린, 롱아일랜드 등 창고 9곳으로 옮긴 후 전국의 소매점과 도매점에 유통시켰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소 등을 이용해 무역회사를 설립한 뒤 가짜 명품을 밀수했다.
검찰은 이들이 유통시킨 가짜 명품이 시가로 4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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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