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앨라스카- 커네티컷까지 따라가 스토킹

2018-08-10 (금) 08:20:0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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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여친 학대혐의 60대한인남성 체포

하와이와 앨라스카에 이어 커네티컷까지 전 여자 친구를 스토킹한 60대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9일 커네티컷 경찰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곽(61)모씨는 지난 1일 오전 브릿지포트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 앞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곽씨의 전 여자 친구는 은행에서 업무를 보고 나온 뒤 곽 씨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곽씨는 전 여자 친구의 승용차 앞에서 서 있었고, 전 여자 친구는 운전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겁에 질려 있었다.

곽씨의 전 여자 친구는 경찰 진술에서 “전 남자 친구의 학대를 피해 하와이로 도망쳤는데, 그곳까지 쫒아와 다시 알래스카로 도주했다가 친구의 집이 있는 커네티컷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곽씨는 스토킹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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