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미 ‘우주군’ 창설한다
2018-08-10 (금) 08:09:16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공군과는 별도로 독립된 '우주군'(Space Force)을 창설한다.
이렇게 되면 미군은 현재의 육군•해군•공군•해병대•해안경비대 5군 체제에서 우주군까지 6군 체제로 바뀌게 된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9일 국방부를 찾아 "미군 역사의 위대한 다음 장을 써야 하는 시점"이라며 우주군 창설 방침을 공식화했다. 목표 시점으로는 2020년을 제시했다.
우주군 창설은 우주 패권을 둘러싼 경쟁에서 러시아나 중국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군은 현재 공군 산하에 우주사령부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독립적인 군으로 확대 개편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당장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의회의 문턱을 넘어서는 게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