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리코 학군 ‘전국서 가장우수’

2018-08-04 (토) 05:45:1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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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치, ‘ 100대 우수학군’1위…12위서 11단계 껑충

▶ 그레잇넥 학군 7위…뉴저지선 밀번학군 14위로 최고

제리코 학군 ‘전국서 가장우수’
롱아일랜드 제리코 학군이 미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됐다.

사설 교육연구기관 ‘니치(Niche)'가 1일 발표한 ’2019학년도 전국 100대 우수 학군‘에서 낫소카운티 제리코(Jericho Union Free School District)학군이 1위를 차지했다.

제리코 학군은 2018학년도 전국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 11단계를 뛰어 올랐다.


총 2,97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제리코 학군은 표준시험 영어와 수학 성적 우수자가 각각 84%와 89%에 달했으며 평균 SAT 점수 1,380점, 평균 ACT 점수 30점 등으로 학업 성취도 항목에서 A+를 획득했다.

또한 교사 1인당 학생 비율은 10대1로 전국 평균인 17대1보다 훨씬 낮았으며 교사 평균 연봉이 13만 달러, 학생 1인당 교육 예산은 3만4,828달러였다.

뉴욕주에서는 제리코 학군 외에도 낫소카운티의 그레잇넥 학군이 전국 7위에 오른 것을 비롯 사이요셋(23위), 로즐린(33위), 헤릭스(34위) 학군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또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경우 엣지몬트 학군이 16위, 스카스데일 학군이 20위에 올랐다.
뉴저지주에서는 밀번 학군이 전국 14위로 최상위에 랭크됐으며, 프린스턴 학군 26위, 웨스트 윈저-플레인스보로 리지널 학군 42위, 서밋 학군 64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니치의 이번 조사는 각 학군별 학업성취도, 안전도, 대입 준비율, 교사 1인당 학생 수, 방과후 활동과 인종 다양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미 전국 1만758개 학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www.niche.com/k12/rank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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