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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JD파워 평가 1∼3위 휩쓸어

2018-06-21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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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신차품질평가서 ‘4년 연속 1위’

현대·기아차, JD파워 평가 1∼3위 휩쓸어

JD파워‘IQS’ 평가서 브랜드 전체 1위에 오른 기아 소렌토(왼쪽부터)와 리오, 현대 투싼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와 기아차, 현대차가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 J.D 파워의 오너 운전자 품질평가에서 1∼3위를 휩쓸었다.

기아자동차는 JD파워 ‘신차품질조사(IQS)’ 평가에서 4년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일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차 중형 SUV 소렌토와 소형차 리오가 ‘논 프리미엄 브랜드’(Non Premium Brand) 전체 1위에 올랐다.

기아 옵티마와 스포티지, 세도나는 2위에, 포르테는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려 최고의 신차품질을 입증 받았다.


현대차 투싼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브랜드 전체 랭킹에서는 제네시스가 1위, 기아차가 2위, 현대차가 3위로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1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심지어 '사람이 개를 물었다'는 제목을 뽑았다. 그만큼 의외의 결과라는 뜻이다. 1987년 시작된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는 출시 90일 이내의 신차 100대를 대상으로 품질결함 건수를 지수화한 것으로 올해 조사는 2018년형 신차 구매자 7만5,712명을 대상을 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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