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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3명중 2명’ 에어비엔비 규제강화 찬성

2018-06-19 (화)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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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민 3명 중 2명은 온라인 숙박중개 서비스 ‘에어비엔비’ 규제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크 리서치 파트너스가 18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뉴욕시의회에 계류 중인 에어비엔비 규제강화 조례안에 찬성한다고 답했다.이 같은 결과는 올해 초 실시한 여론조사 당시 46%보다 15% 증가한 것이다.

에어비엔비 규제강화 조례안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0%에 그쳤으며, 19%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난달 발의한 이 조례안은 에어비엔비 숙박용 주택의 주소와 방 개수 등은 물론 집주인의 이름과 주소를 시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본보 5월 17일자 A4면>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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