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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플레인엣지 고교, 전자담배 센서 화장실 설치

2018-05-03 (목)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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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의 한 고교가 전자담배 흡연학생들이 늘어나자 화장실에 전자담배 센서를 설치하는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2일 ABC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플레인엣지 고교는 ‘플라이센스’(Fly Sense)라는 센서를 화장실에 설치했다.

플라이센스는 화장실에서 학생이 전자담배를 흡연할 경우 교무실에 바로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학교는 이와함께 화장실 밖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누가 전자담배를 피웠는지 색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 고교생들의 전자담배 이용률이 2011년에서 2015년 사이 900%가 급증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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