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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해밀턴 칼리지 학생들 50여명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2018-04-27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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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오네이다 카운티에 위치한 해밀턴 칼리지에서 50여명 이상의 학생이 노로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다.

해밀턴 칼리지에 따르면 최근 복통, 설사,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급증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50여명 이상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식당, 화장실과 기타 공공장소들에 대한 집중 소독을 25, 26일 양일간 실시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소독 티슈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와의 접촉, 오염된 음식이나 물 통해, 오염된 표면과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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