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드림액트 법안 수포 돌아가나

2018-04-25 (수) 07:53:07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펠더 주상원의원, 남은 임기동안 공화당과 협력 선언

올해도 뉴욕주 불법체류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드림액트 법안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 실시된 뉴욕주 보궐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브루클린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의 심차 펠더 뉴욕주상원의원이 이날 성명을 통해 “남은 임기동안 공화당의 다수당 유지를 보장 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주상원 전체 의원수 63석 가운데 공화당이 31석, 민주당이 30석으로, 만약 민주당이 이날 실시된 보궐선거 2곳(브롱스, 웨체스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다수당 지위를 가져올 수 있었다.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그동안 수년에 걸쳐 공화당 벽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던 뉴욕주 드림법안이 쉽게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하지만 이날 펠더 의원이 공화당과의 협력을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다수당 계획이 무산됐다.

지난 2012년 민주당 의원으로 선출된 펠더 의원은 그동안 공화당과 협조해 왔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