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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특목고 입시개선 주상원, 특별위 구성 추진

2018-04-19 (목)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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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특수목적고교의 인종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법안이 뉴욕주상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자말 베일리 의원이 지난달 19일 상정한 이번 법안(S8004)은 뉴욕시 특목고의 현재 입시전형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인종 다양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권고하는 위원회를 구성토록 하고 있다.특별위원회는 주와 시교육국 및 각 학군장이 임명하는 18명으로 구성된다.

법안은 “1971년부터 뉴욕시는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시 시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많은 학부모들이 입시 시험 준비에 많은 돈을 투자하다보니 흑인과 히스패닉 저소득층 학생들은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베일리 의원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위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법안의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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