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영어 표준시험 LI 응시생 절반이상 거부

2018-04-14 (토) 05:49: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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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응시생의 51%가 지난 11~12일 양일간 치러진 2018년도 뉴욕주 표준시험 영어시험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데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전역 시험 응시대상자 총 14만5,127명 중 51%에 달하는 7만4,018명이 이번 시험 응시를 거부했다고 답변했다.

카운티 별로는 낫소카운티에서 총 6만7,630명의 응시대상자 중 42.6%인 2만8,831명이, 서폭카운티에서는 총 7만7,497명 중 58.3%인 4만5,187명이 시험을 보지 않았다.

낫소카운티에서 응시 거부율이 가장 높은 학군은 70.3%의 벨모어-메릭 학군이었으며 서폭카운티는 90.3%를 기록한 콤스워그(Comsewogue) 학군이었다. 뉴욕 표준시험 수학시험은 5월1~2일 실시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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