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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SAT·ACT 에세이 제출 의무화 폐지

2018-03-22 (목)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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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부터

내년부터 하버드대 입학 지원시 SAT 또는 ACT 예세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하버드대 교지인 크림슨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2019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 전형부터 SAT와 ACT 에세이 제출 의무화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적으로 원할 경우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레이첼 데인 하버드대 대변인은 “표준화된 시험 대신 다른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작문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컬럼비아대, 코넬대, 펜실베니아대학 등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도 지난 2015년부터 에세이 제출 의무화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브라운대와 다트머스대, 예일대 등은 아직 에세이 제출이 의무화돼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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