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벨뷰도 자전거 공유사업 시작

2018-03-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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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업체, 전기자전거 400대로 1년간 시범운영

시애틀에 이어 벨뷰시도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을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범운영한다.

시 당국은 ‘스핀(Spin)’, ‘라임바이크(Limebike)’, ‘오포(Ofo)’ 등 이미 시애틀에서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개 업체 외에 ‘갓차(Gotcha Group)’, ‘V바이크(Vbikes)’, ‘모바이크(Mobike) 등 3개 업체도 프로그램 참여 확인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벨뷰시는 시애틀과 달리 일반 자전거가 아닌 전기자전거만 프로그램에 도입, 약 400대를 시내 곳곳에 풀어 향후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벨뷰 주민들은 반드시 헬맷을 착용해야 한다. 벨뷰 경찰은 최근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일반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에게도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시정부는 시범운영이 차질 없이 끝날 경우 자전거를 최대 1,200대까지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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