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izKids’ 장학생 모집

2018-03-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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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공회의소 6명 선발…후원자도 찾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행숙)는 차세대 한인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할 ‘워싱턴 비즈니스 위크’(WBW) 비즈키즈(BizKids)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인 고등학생과 이들의 참가비를 지원할 후원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여름방학 1주일간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주류사회 지도자와 멘토들의 강의를 들으며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을 배울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만들도록 짜져 있다. 지난 41년간 워싱턴주 고교생 6만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및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올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인 고교생 6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원 자녀이며 장학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나의 첫번째 스타트 업 아이디어’(My first Startup idea)를 주제로 쓴 에세이를 오는 4월30일까지 한인상공회의소(KACCWA P.O.Box 3154 Bellevue, WA 98007-3154)로 보내야 한다.


상공회의소는 이 프로그램의 1인당 참가비가 1,500달러가 넘지만 50% 정도는 WBW가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가운데 절반은 해당 학생이, 나머지는 한인사회 후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워싱턴주 한인 청소년들이 주류사회는 물론 비즈니스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길 원하는 개인이나 한인단체, 업소, 기관들은 상공회의소로 연락해달라고 김 회장은 당부했다.

문의: (206)778- 9071(김행숙 회장),(425)503- 1570(주디 문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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