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뉴욕시상대 2억달러 소송
2018-02-27 (화) 07:40:51
조진우 기자
지난해 맨하탄 센트럴팍에서 갑자기 넘어진 나무에 깔린 30대 여성이 2억달러 소송을 제기했다.
앤 모노키 골드만(39)은 변호인과 함께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와 시공원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관리소홀을 이유로 2억달러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지난해 8월 세 아들과 함께 62가와 웨스트사이드 인근 센트럴팍을 산책하던 중 무게 3,00파운드의 거대한 느릅나무가 갑자기 쓰러져 밑에 깔렸다.
골드만은 당시 사고로 뇌진탕과 척추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으며, 세 아이들도 두개골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변호인은 “나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뉴욕시의 책임이 매우 크다”며 “나무가 쓰러지는 일은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