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기테러’ SNS 암시 뉴저지 고교생 체포

2018-02-27 (화) 0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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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인다수 재학 듀몬트 고교 일시폐쇄…집에서 장총발견

‘총기테러’ SNS 암시 뉴저지 고교생 체포

뉴저지 듀몬트 고교의 한 학생이 총기 테러 위협을 암시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경찰이 이 일대를 폐쇄하고 수색하고 있다. 〈AP〉

한인학생들도 다수 재학한 뉴저지 듀몬트 고교의 한 학생이 총기테러 위협을 암시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혐의로 긴급 체포되고, 학교가 일시적으로 폐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듀몬트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15세 학생은 26일 오후 1시15분께 학교 안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테러 위협을 가한 학생의 집에서 이날 장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찰은 학생들과 교직원 등은 긴급 대피시키고 학교내 건물을 수색했지만 이상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학교 밖에서 혹시나 모를 불상사가 없기를 바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17명의 생명을 앗아간 플로리다 고교 총기 참사가 일어난 지 얼마 안돼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불안감은 한층 고조됐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등 관계자들이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한 학부모가 충격으로 쓰러지면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일도 발생했다. 버겐카운티 검찰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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