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마약성 진통제 사망률 급증

2018-02-24 (토) 06: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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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버겐카운티 99명 포함 총 2,221명 사망

뉴저지주에서 마약성 처방진통제인 오피오이드 등의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크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주검찰이 22일 발표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수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총 2,221명이 사망했다.이는 전년 사망자수 1,587명과 비교할 때 사망률이 무려 40%나 급증한 수치다.

카운티별로는 에섹스카운티의 사망자수가 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션카운티가 253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인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도 99명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하면서 뉴저지주에서 세 번째로 사망자수가 많은 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헤로인이나 모르핀 등의 마약성 진통제보다 최대 50배가 더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fentanyl)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펜타닐로 인한 사망수자는 818명으로 전년대비 417명과 비교할 때 두 배나 증가했다.

뉴저지주검찰은 웹사이트(http://www.nj.gov/oag/njcares/)에 뉴저지 케어(NJ Care)를 새롭게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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