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40개 대도시 중 1위 올라… 플로리다 잭슨빌 가장 깨끗
뉴욕시가 전국에서 가장 더러운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청소대행업체 '비지비'(BusyBee)가 전국 40개 대도시의 길거리 쓰레기, 해충, 공기 청결도 등을 종합해 오염 정도를 수치화한 결과 뉴욕시가 427.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 조사는 '아메리칸 하우징 서베이'의 쓰레기, 바퀴벌레 및 쥐 관련 통계, 연방 환경보존국에서 내놓은 공기오염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뉴욕시내 90만4,000개 주택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내놓고 230만 가구가 지난해 주택내에서 쥐나 바퀴벌레를 발견했다. 스퀘어마일당 2만8,000명에 달하는 높은 인구 밀도 역시 도시의 오염도를 높이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공기 오염도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뉴욕시의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는 60 ppb(parts per billion)로 77ppb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한 LA보다 낮았다.
한편 뉴욕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LA, 리버사이드-샌 베르나디노와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이 더러운 도시 상위권에 랭크됐다.
40개 대도시중 가장 깨끗한 도시에는 플로리다의 잭슨빌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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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