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물기’ 차량 단속 나선다
2018-02-21 (수) 07:32:55
조진우 기자
뉴욕시가 맨하탄 주요 교차로에 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무리하게 진입해 다른 차량을 막는 이른바 ‘꼬리물기’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최근 발표한 2018회계연도 수정예산안에 따르면 시교통국(DOT)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맨하탄 60가 남단의 주요 교차로에 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꼬리물기 차량 단속을 시작한다.
꼬리물기 차량은 그동안 뉴욕시내 교통 혼잡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단속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 지난 2016년 신호위반으로 인한 티켓 발급건수는 19만4,000여 건에 달했지만, 교차로를 막는 꼬리물기 차량에 대한 티켓은 2,544건 발급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도 지난해 10월 맨하탄에 30곳과 외곽 20곳의 주요 교차로에 50여 명의 경찰을 추가 투입해 교차로를 막는 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본보 2017년10월23일자 A3면>
뉴욕주지사실 산하 특별위원회 픽스NYC은 지난 달 교통단속 카메라 설치와 교통 혼잡세 부과 방안 등이 담긴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본보 1월20일자 A1면>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3월말까지 주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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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