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트랜짓 속도제어시스템 설치 안되면 내년 1월부터 열차 운행 차질
2018-02-17 (토) 06:24:43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는 뉴저지트랜짓 열차의 운행이 내년 1월부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앰트랙 리차드 앤더슨 최고경영책임자(CEO)는 15일 연방하원 소위원회에서 “올해 12월31일까지 뉴저지트랜짓이 속도제어시스템인 PTC(positive train control)가 설치하지 않을 경우 안전 문제가 우려돼 열차 운행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에 지난해 12월 뉴저지트랜짓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PTC를 설치한 열차는 440대 중 35대로 8%에 그쳤으며, 11개를 설치해야 하는 선로 세그먼트(Track Segment)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까지 PTC 시스템의 사용을 훈련받은 직원은 1,100여명 중 14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PTC 시스템은 열차의 속도를 모니터하고 있다가 과속 시 자동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안전장치로 2015년 12월 31일까지 설치 기한이었으나, 뉴저지트랜짓이 연방정부에 설치 기한 연장을 요청해 3년이 미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