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0대 한인여검사 연방하원의원 도전장

2018-02-15 (목) 0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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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라웨어카운티 검찰청 펄 김, 역사상 두 번째

30대 한인여검사 연방하원의원 도전장
30대 한인 여검사가 연방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펜실베니아주 델라웨어카운티 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하고 있는 펄 김(한국명 김희은.38)씨는 14일 연방하원 펜실베니아 7지구 공화당 예비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인여성이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것은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39지구에 지난달 출사표를 던진 영 김(공화) 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 이어 김 검사가 역사상 두번째이다.


김 검사는 “그 동안 검사로 활동하며 펜실베니아에서도 큰 변화를 이뤄낸 만큼 워싱턴 D.C.에서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구의 팻 미한(공화) 연방하원의원이 정계은퇴를 선언하면서 이 자리가 무주공산이 되자 김 검사를 포함해 7명이 공화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펜실베니아 빌라노바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검사는 지난 2007년부터 델라웨어카운티 검찰청에서 성ㆍ가정 폭력 전담반을 이끌고 있다.

김 검사는 지난 2015년 한인으로는 최초로 40여만명의 회원을 둔 미 변호사협회(ABA)에서 ‘놈 말렝 정의구현상’(Norm Maleng Minister of Justi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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