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감시 카메라·미터 파킹 늘어난다

2018-02-15 (목) 12:00:00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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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타운마다 재정 수입위해 설치 늘어

▶ 교통위반 티켓 발행 예상보다 수입높아

롱아일랜드/감시 카메라·미터 파킹 늘어난다

롱아일랜드 곳곳에 교통법규 감시 카메라 설치가 늘어나고 있다.

주차장 유료화.주차비 인상도 추진추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운들이 타운 수입을 올리기위해 감시 카메라 설치와 미터 파킹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여년전부터 설치된 감시 카메라로 발부된 교통위반 티켓 발행으로 예상보다 높은 수입이 생기자 이를 더 설치하려는 타운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주차장 유료화나 주차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타운들도 있다.


서폭카운티 아이슬립 타운의 경우 베이 쇼어 주차 미터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과 2017년 등 두 해 동안 9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 타운의 경우 2017년 주차미터 프로그램 운영비로 35만 달러가 들어갔는데 1월부터 11월1일까지 수입은 이보다 많은 57만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 타운은 주차장을 총괄하고 또 바쁜 중심거리의 주차 남용을 막기 위해 미터파킹 주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에따라 상인들의 불만도 들어줄고 주차장 남용도 줄어들었다는 것. 특히 이 타운은 주차장 유료 수입은 물론 불법주차 티켓으로 발부되어 거둬들인 수입조차도 두 해 동안 13만 달러가 넘는 등 예상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오이스터베이 타운도 예약 부족을 막기 위해 주차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오이스터베이 타운은 최근 보드 모임에 1년 주차장 사용비를 주민은 연 10달러에서 50달러로, 비주민은 80달러에서 120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상정했으며 다음회의에서 상의하기로 결정했다.

오이스터 베이 타운의 로버트 다리엔조 감사국장은 주차비 인상으로 연간 130만 달러의 수익을 더 올릴 수 있으며 이로 주차장 확장이나 문제해결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일부 보드 멤버들은 900%의 인상은 너무 높다며 적절선을 찾아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가든시티 타운도 5개의 속도 위반 감시 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의 반대로 감시 카메라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가든시티 타운은 카운티장이 바뀌면서 승인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뉴욕주로부터 속도 위반 감시 카메라 설치 승인을 받아냈기 때문에 보드위원에만 통과하면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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