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0년 센서스 설문지에 시민권자 여부 묻지말라”

2018-02-13 (화) 07:56:07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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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등 20개주 검찰청 요청

뉴욕주 등 20개주 검찰청이 연방상무부에 2020년 연방센서스국 설문지에 시민권자 여부를 묻는 문항을 포함시키지 말도록 강력 요청했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연방상무부에 투표권자 파악 등을 위해 센서스 질문 양식에 시민권 소지 여부를 답변하도록 하는 문항을 추가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에릭 슈나이더맨 뉴욕주 검찰청장은 12일 뉴저지, 캘리포니아, 커네티컷, 메릴랜드, 메사추세츠 등 19개주 검찰들과 공동 명의로 서한을 발송하고 “시민권자 여부를 묻는 질문은 이민자들의 센서스 조사 참여를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이는 센서스 결과와 직결되는 각 주정부 지원금 배분, 연방하원 의석수, 각 지역 선거구 결정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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