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지난해 수출 감소

2018-02-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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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액 770억 달러로 전년대비 3.2% 줄어

워싱턴주 지난해 수출 감소
지난해 워싱턴주의 수출량이 소폭 감소했다.

국제무역 데이타 및 통상자료 정보를 다루는 ‘와이저트레이드(WISERTrade)’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총 770억달러 상당을 수출해 전년대비 3.2% 줄었다.

지난해 전국 수출량은 6.6%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주가 각각 5.2%와 14.3%의 증가율을 보여 워싱턴주 추세와 반대현상을 보였다.


워싱턴주 수출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주 경제의 중추인 항공산업의 부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항공산업은 지난해 전년대비 9.3% 감소해 총 423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워싱턴주는 대 중국 수출에서는 13.4%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시애틀항과 타코마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 컨테이너의 물동량은 전년 대비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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