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I-5 일부구간 야간 통제

2018-0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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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부터 9일까지 교통정보 전광판 보수 공사로

시애틀 지역 I-5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보수공사가 벌어져 3일 저녁부터 통제가 시작된다.

주 교통부(DOT)의 니콜 대니엘스 대변인은 “I-5의 그린 레이크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지역에서 교통정보 전광판의 위치를 바꾸는 작업이 이뤄지므로 이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우선 I-5의 북향차선 NE 70th St.~NE 85th St. 구간에서 3일 저녁 9시부터 차선이 1개로 줄어든다. 이 구간의 출구도 차량 통행이 금지될 예정으로 주의가 요망된다.


또 4일부터 7일까지는 매일 저녁 9시부터 I-5 남향차선 보일스톤 Ave. E.와 머서 스트릿 출구 구간에서 1개 차선만 열리며 이 구간의 출구들도 저녁 10시까지 막힌다. 폐쇄된 차선들은 다음날 새벽 4시 30분, 출구는 5시에 각각 재개된다.

이 구간에서는 8일 밤 9시부터 9일 새벽 4시 30분까지 남향 차선을 2개 차선으로 줄이고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익스프레스 전용차선’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사운드 트랜짓은 이 공사 기간에 타코마돔에서 열리는 유명 가수 케이티 페리의 콘서트 관람객들을 위해 버스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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