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벅스, 신용카드 사업 진출

2018-02-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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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증대 방편…JP모건 체이스-비자와 협력

스타벅스, 신용카드 사업 진출
스타벅스가 신용카드 사업에 뛰어든다.

스타벅스는 2월 1일부터 JP모건 체이스 은행과 신용카드 발급사 비자와 협력, 스타벅스 자체 신용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매출신장이 둔화됨에 따라 기존 리워드 카드에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신용카드 회원으로 가입시켜 매출 증대를 늘리려는 방안으로 보인다.


스타벅스의 현재 리워드 카드 회원 수는 전국적으로 1,400여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워드 카드 회원들은 비 회원 고객들보다 매장을 더 자주 찾고 구매량도 더 많아 비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해 더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의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49달로로 책정될 예정이며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들은 자동적으로 리워드 프로그램에 가입돼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스타벅스는 오는 4월에는 체이스 뱅크와 함께 직불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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