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반도 통일 가까워졌다

2018-01-31 (수) 김선교/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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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통일은 쉽게 이루어진다. 좌향 문재인 정부는 적화통일을 위하여 일사천리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대로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계속 잡고 있는 한 1~2년내에 한반도는 적화통일이 될 것이다. 어쩌면 더 빨라질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10년간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에서 60% 이상 이루어 놓았던 그들의 업적을 토대로 하여 이번에는 용이하게 목적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온 것이다. 적화 통일이 되어 새로운 통일국가가 건국되면 그 국가는 북한과 같은 왕국이 되어 북한의 김정은은 무소불위의 ‘왕’이 될 것이며 새 왕조 건국에 가장 공로가 큰 남한의 달(Moon)님은 ‘상왕’으로 등극 한다.

이 시나리오는 가상 시나리오가 아니고 현재진행형인 실제 시나리오 인데 많은 선량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실제인 줄 모르고 연극으로 알고 안이하게 제1막을 관람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 대화(1막)로 가장하고 전쟁(2막)을 통한 적화통일의 길로 매진하고 있다.


이 시나리오는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에서 전쟁 발발시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 시기에 지체 없이 제2막을 개막 할 것이다.

북한군이 휴전선을 돌파하고 일제히 무력 도발을 하고 이에 국군이 대응을 하게 되면 중국은 우방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북한에 진입하여 6.25전쟁 때와 같이 인해전술로 남한점령을 돕게 된다. 그러면 문재인 정부는 미국에 대하여 미군과 UN군의 파병을 형식적으로 요청한다. 6.25전쟁 때는 미국은 즉각 원군을 파병하여 수많은 자국 군인의 희생을 감수 하면서 대한민국을 지켜 주었다.

지금은 그 당시와 상황이 판이하게 다르다. 미국은 그 요청이 진정한 요청이었다 하더라도 말로는 동맹이라고 하면서 미국과는 정반대의 정책을 펴고 중국에게는 굴욕적으로 아부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중공군과 대적하지 않을 것이며 차라리 남한을 포기할 수 있다.

그러면 결과는 자명하다. 좌파들이 갈망하는 적화통일은 이루어지고 김정은이 어느 정도 새 왕국의 실권을 잡게 되는 수개월 후에 ‘상왕’은 쥐도 새도 모르게 행방불명이 되고 김정은에게 충성한 남한출신 좌파들은 요덕수용소에서 쥐 잡아 먹으면서 편히 살고 있고 출신성분이 불량한 대부분의 남한출신 평민들은 편안한 삶이 넘쳐 운동부족으로 공동묘지에서 아주 편하게 영원히 쉬게 될 지도 모른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나 깨나 70년 동안 갈망하던 소원인 ‘통일’ 후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는 위태로운 시대에 안타깝게도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험불감증이 타성이 되어 살고 있다.

적화통일 후에 누구를 원망할 수 있으랴, 좌파 촛불혁명을 지지하고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자업자득인 것을.

<김선교/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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