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도 시민권 취득 지원행사

2018-01-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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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시 정부, 3일 오전 10시부터 맥카우 홀서 무료로

올해도 시민권 취득 지원행사
시애틀 시정부가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을 돕기 위해 초대형 워크샵을 개최한다.

시정부 이민난민국(OIR)은 오는 2월 3일 시애틀센터의 맥카우 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권신청 무료 지원행사를 열고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을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시애틀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연방정부로부터 압박 받고 있는 이민자와 난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기관들과 함께 초대형 시민권 취득지원행사(SUIR) 워크샵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지난해 첫번째 SUIR을 통해 1,000여명이 시민권 취득에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애틀시는 한인생활상담소 및 아시안 상담소(ACRS)와 함께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 이민자들을 위한 소규모 지원행사를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민법 전문의 이준우 변호사와 제시카 유 변호사 등도 이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많은 한인들을 도왔다.

시애틀 이민국의 와킨 위 홍보국장은 올해 행사는 라티노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중점 홍보했지만 올해도 한인생활상담소를 통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시민권 취득 지원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한국일보 등 한인사회 언론기관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임으로 한인 영주권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샵 장소: 321 Mercer St Seattle, WA 9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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