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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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월드윅 고교, 폭발물 설치위협 대피소동

2017-1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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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월드윅 고교 화장실 벽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문구가 발견되면서 학교가 일시 폐쇄되고 학생들과 교직원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월드윅 고교 화장실 벽에서 ‘2017년 11월29일 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There’s a bomb in the school, 11/29/17)라는 문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학교를 즉각 폐쇄하고 학생 등을 대피시킨 후 K-9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수색작업한 후 학교를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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