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항 또 규모 3.6 여진 발생

2017-11-20 (월) 0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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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 5분15초(한국시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본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 여진에 따른 진도는 경북에서 Ⅴ등급으로 측정됐다. 이 등급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동을 느끼고 수면 중에도 잠을 깰 수 있다.

규모 3.6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본진(규모 5.4)의 여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수준이다. 이로써 이날 현재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58회를 기록했다.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두 차례 연달아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여진은 주로 규모 2.0 이상만 발생했다.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본진이 일어난 15일 33회에서 16일에 16회로, 17일에는 단 3회로 잦아들었다. 발생 나흘째인 18일에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19일로 날이 바뀌면서는 새벽 시간대에 네 차례 여진이 연달아 발생했다가 전날 밤에 이어 다시 한 번 3.0 이상의 비교적 큰 규모로 다시 땅이 흔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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