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잘못발부한 주차위반 과태료 2,600만달러 환불·취소 조치

2017-11-15 (수) 08:13:08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뉴욕시 재정국, 지난 4∼7월 발부한 1,800만달러

뉴욕시가 잘못 발부한 주차 위반 과태료 2,600만달러 어치를 취소 또는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뉴욕시재정국은 지난 4~7월 잘못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 40만 860건에 해당하는 1,800만달러의 주차위반 과태료를 환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아직 과태료 납입이 안된 티켓 10만6,808건(800만달러)에 대해서는 취소 조치한다.
이번 조치는 주차규정 위반코드가 잘못 입력됐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시재정국에 따르면 주차규정 위반코드는 지난 4월 ‘세션 4-08h10’에서 ‘세션4-08h1’로 변경됐지만 일선 주차단속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서 예전 위반코드가 티켓에 잘못 적혀 발부돼 왔던 것이다.

이에 해당하는 위반 내용은 뮤니미터 파킹 장소에서 주차권을 운전석 유리창 앞에 놓지 않거나, 주차시간이 만료된 것으로 건당 과태료는 35~65달러에 달한다.

시재정국은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시민들에게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으며, 환불액은 전액 체크로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