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하우스’장식 올핸 못본다
2017-11-11 (토) 06:02:17
이지훈 기자
▶ 퀸즈 와잇스톤 주택소유주, 23년만에 휴식 선언

크리스마스 시즌 뉴욕의 명소였던 산타하우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화려한 불을 밝히던 퀸즈 와잇스톤의 명소 ‘산타 하우스’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
와잇스톤 166가와 23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산타하우스는 2013년 전미 크리스마스 장식 콘테스트에서 ‘미국 최고의 크리스마스 하우스’로 선정 돼 지역 주민은 물론 뉴욕 전역에서도 보러 올 정도로 매년 겨울마다 지역 명소가 된 주택이다.
전직 소방관이자 이 주택 소유주인 케빈 린치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기 시작한지 23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에는 장식 조명을 키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다른 사람들이 꾸며놓은 장식을 감상할 것이라며 다행히도 23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왔음에도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09 경찰서의 협조 아래 보다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1년 동안의 휴식 기간을 통해 내년에는 더 멋진 장식과 조명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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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